<p></p><br /><br />눈에 띄는 뉴스는 제가 한 걸음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.<br><br>미국과 이스라엘의 균열일까요.<br><br>휴전이 발표되고 24시간도 안 된 상황에서, 되레 전쟁 발발 이후 최대 규모로 레바논에 공습을 퍼부었습니다.<br><br>분홍색 책가방을 멘 소녀가 아빠와 길을 걷다가 황급히 건물로 대피하는데요.<br><br>[현장음]<br>"<폭격이 있었나 봐?> 방금 공격한 것 같아요. <들린다!> 아빠! 아빠! <이리 와!>"<br><br>폭격으로 건물 사이에 연기 구름이 피어오르고 도시에 폭발음과 사이렌 소리가 가득합니다.<br><br>레바논 수도 베이루트가 단 10분 만에 100여 곳을 공습당했다고 밝혔을 정도로 강도가 상당했는데요.<br><br>네타냐후 총리는 이번 공격이 2년 전 '삐삐 폭발 작전’ 이후 헤즈볼라가 입은 가장 치명적인 타격”이라고 자평했습니다.<br><br>[베냐민 네타냐후 / 이스라엘 총리]<br>"휴전 합의에 헤즈볼라는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합니다. 우리는 그들을 계속 때릴 겁니다. 우리의 방아쇠엔 손가락이 걸려 있습니다."<br><br>레바논 있는 한국 대사는 교민들에게 "더 늦기 전에 레바논 출국을 고려해 달라", "가능한 빨리 안전한 곳으로 떠나달라"고 호소했습니다.<br><br>현재 레바논에는 교민과 공관원, 장병을 등 우리 국민 280여 명이 체류 중인데요.<br><br>다른 중동 지역 교민들도 불안하긴 마찬가지입니다.<br><br>[김효석 /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한인회장]<br>"뉴스에서 휴전을 하겠다고 그렇게 이제 났을 때쯤에서 여기에 이제 리아드의 공습 경고가 한 번 났습니다. 그래서 깜짝 놀랐었는데."<br><br>[바레인 교민]<br>"아침(현지시각 8일)에 드론이 날아온 것 같아요. 확인한 거는. (아침) 8시 9시 조금 넘어서."<br><br>[바레인 교민]<br>"트럼프 대통령이 하도 이랬다저랬다 해서, 그 사람들 생각은 믿지 못하겠다."<br><br>이란이 이번 전쟁 때 사용한 무기, 집속탄인데요.<br><br>이스라엘의 방공망 아이언돔을 뚫기도 했죠.<br><br>하나의 탄에서 수많은 폭탄이 쏟아져 나오는 '강철비'로 불리는데 워낙 살상력이 커 국제사회가 금지하는 악마의 무기이기도 합니다.<br><br>북한이 이란을 따라한 걸까요.<br><br>집속탄의 실전 파괴력을 시험했다. 발사 사실을 공개했습니다.<br><br>북한은 축구장 10개 면적을 초토화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.<br><br>[신승기 /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]<br>"주로 대규모의 병력이나 살상 반경을 크게 키우려고 하는 의도이기 때문에 북한 입장에서 일차적으로 남한이 표적이 될 수 있는 거죠."<br><br>북한은 전파를 방해하는 전자기무기체계 실험도 진행했다고 했는데요.<br><br>우리 군은 이미 이에 대응하기 위해 천궁-Ⅱ와 패트리엇, 사드 등 방어 체계를 단계별로 갖추고 있지만 우리로선 큰 위협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.<br><br>이제 제가 자리를 옮겨서 위태로운 휴전, 중동 소식으로 가보겠습니다.
